일타 스캔들 등장인물 소개 1분정리
202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인 녹은로 학원가를 배경으로,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과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전도연과 정경호의 호흡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타 스캔들'의 주요 등장인물들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남행선 (전도연 분)
전직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였던 남행선은 가족을 위해 선수 생활을 포기하고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강인한 여성입니다. 어린 딸 남해이와 몸이 불편한 남동생 남재우를 돌보며,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는 딸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느 날 딸이 일타 강사 강의를 듣고 싶다는 부탁을 하자, 입시 열혈맘으로 변신하게 됩니다.
최치열 (정경호 분)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인 최치열은 타고난 천재성과 노력으로 연 평균 1조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1조 원의 남자'로 불립니다. 그러나 빡빡한 스케줄과 루머에 시달리며 섭식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에게 반찬가게 사장인 남행선이 나타나 그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남해이 (노윤서 분)
남행선의 딸인 남해이는 우림고 2학년 1반 반장으로, 시크한 말투와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학생입니다. 학원 없이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며, 가게 일을 돕고 아픈 삼촌까지 배려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두 남자, 이선재와 서건후 사이에서 삼각관계가 형성되며 러브라인이 전개됩니다.
남재우 (오의식 분)
남행선의 남동생인 남재우는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으며, 어릴 때 받은 수술로 경미한 아스퍼거 증후군을 겪고 있습니다. 합병증으로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어 가족들에게 큰 걱정을 안겨주지만, 형인 최치열과의 만남을 통해 관심을 받게 됩니다.
김영주 (이봉련 분)
남행선의 절친이자 전 핸드볼 동료 선수였던 김영주는 반찬가게 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행선의 책임감을 항상 존경하며 따뜻함을 본받고 싶어하지만, 남자를 너무 좋아해 항상 좋아하는 티를 내 매번 버림받는 엽기적인 인물입니다.
인물 관계도
'일타 스캔들'의 인물 관계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남행선과 최치열은 반찬가게와 학원가를 중심으로 얽히며, 로맨스를 발전시킵니다.
- 남해이는 이선재와 서건후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형성합니다.
- 남재우는 최치열과의 만남을 통해 형제애를 쌓아갑니다.
- 김영주는 남행선과의 우정을 통해 드라마에 유머를 더합니다.
'일타 스캔들'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얽히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전도연과 정경호의 호흡이 돋보이는 이 드라마는 가족, 사랑, 그리고 교육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제 드라마를 보지 않으신 분들도 등장인물들의 매력을 알게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